| 기사입력시간 : 2007-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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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억투입, 오는 29일 구룡포 후동리에 구룡포읍사무소 개소식 가져
구룡포읍사무소(읍장 라우엽)는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30분 박승호 포항시장,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이상천 도의회의장, 지역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포읍 후동리 신청사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이번에 준공한 구룡포 읍청사는 지상 2층 건물로 연면적 1,638㎡로써 지난 2006년 3월 29일 착공하여 2007년 1월 22일 준공했으며, 대지 구입비를 포함하여 총 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새 구룡포 읍 청사는 구룡포읍 입구에 구룡포의 대표적 특산물인 과메기, 대게, 오징어를 형상화 한 홍보 캐릭터와 특산물 홍보 전광판을 설치해 구룡포가 과메기, 오징어, 대게의 본고장임을 내방객과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있다. 1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시설과 회의실, 깨끗하면서도 실용적인 사무실 배치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키고 읍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지어진 최신식 건물이다.
그동안 구룡포 읍청사는 64년도에 지어진 낡은 건물로써 비가 새고, 좁은 부지로 인해 주차 공간이 협소할 뿐만 아니라, 구룡포의 대표적인 건물임에고 불구하고 한쪽 구석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아 구룡포 주민들 스스로 청사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보기)를 구성하는 등 청사이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구룡포 읍사무소 라우엽 읍장은 “깨끗하고 편리한 신청사로 이사를 한만큼 직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합심하여 읍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입력시간 : 2007-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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