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09-03-11

신보, 중소기업 보증지원 폭발적으로 증가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이 올 들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금년 들어 2월까지 중소기업에 2조 7,899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월까지 신규보증 공급액 4,727억원과 비교할 때 약 6배를 지원한 것이며 2조 3,172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신보는 금년 들어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설날 긴급자금 특별보증을 2월말까지 12,665개 기업에 1조 5,819억원을 지원하였으며 1월과 3월에는 1조 7,500억원의 채권안정펀드용 유동화증권을 발행하여 채권시장 안정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신보는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금년도 보증총량 목표를 45조 2천억원으로 2008년의 30조 5천억원보다 14조 7천억원 늘려 잡았다. 특히 증가된 보증총량 목표의 72%를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하기로 하였으며 2월말까지 늘어난 보증잔액 34조 6,300억원을 감안하면 상반기에 목표로 한 41조 3천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신보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신보의 보증공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연초부터 보증운용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보증한도를 늘리는 등 선제적이고 과감한 보증확대 정책을 시행하는 한편 비상경제상황실을 통해 매일 보증지원 실적을 점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신보 측은 설명했다.

한편 신보는 중소기업의 보증신청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본부와 영업본부, 임금피크제 대상인원 등 69명을 업무량이 많은 영업점에 집중 배치하고 3월 2일부터는 인턴직원 200명을 채용하여 영업점 보증심사 보조업무에 투입하는 등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올 들어 신보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보증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 해소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신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경제위기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입력시간 : 200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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