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로그인 
 
현재위치 > 포항뉴스 > 사는이야기 > 생활정보  
 

만우절 하루만은 상사에게 이런 거짓말 해 보고 싶다
뉴스일자: 2008-03-31

 
1일은 만우절이다. 일년에 꼭 하루 거짓말을 해도 용서받을 수 있는 날. 평소 하늘(?)같은 상사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상상 속에서나마 꼭 해보고 싶은 거짓말이 있을 것.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직장인 1천 880명을 대상으로 ‘만우절날 상사에게 딱 한번 해보고 싶은 거짓말’을 조사해 가장 빈번히 나타난 응답을 유형별로 묶어 정리해 봤다.

# 인생역전형(21.8%)

제일 하고 싶어 하는 거짓말은 인생역전형. 특히 “저 로또 당첨됐어요”라며 복권에 당첨됐다는 거짓말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유형의 거짓말을 한 직장인의 상당수는 당첨됐다는 얘기 끝에 “그럼 안녕히 계세요”라며 끝인사를 덧붙였다. 이 회사에 더 이상 머물 필요가 없어 그만둔다는 늬앙스도 포함돼 있는 것. 로또 외에 사시에 합격했다거나 펀드가 대박 났다는 유형도 일부 있었다.

# 반전형(11.1%)

요즘 드라마에는 크고 작은 반전들이 하나, 둘은 꼭 있다. 대표적인 유형이 주인공이 나중에 알고 보니 재벌의 핏줄임이 밝혀지는 것. 직장인들 역시 이런 드라마식 반전에 익숙한 듯 하다. “저 사실 회장님(사장님) 아들(딸)입니다”란 응답도 많이 나온 거짓말 중의 하나였다. 평범한 부하직원이 알고 보니 오너의 후계자란 말에 쩔쩔 매는 상사의 모습을 상상하며 통쾌함을 느끼는 경우다.

# 해고통보형(10.5%)

좀 더 과격한 거짓말을 꿈꾸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사장님이 내일부터 나올 필요 없다고 하셨습니다”라며 해고 사실을 전해주는 유형. 항상 크고 당당한 상사도 해고된다는 말 한마디에 사색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상상에서 나온 것. “퇴사하시게 됐다면서요?”라며 얄밉게 묻는 듯한 응답도 있었다.

# 왕자와 거지형(5.8%)

직장인들도 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란 작품에서처럼 한 사람은 신분이 껑충 뛰어오르는 반면, 한 사람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꿈을 꾸는 모양이다. 주로 “(직급이) 이제 제가 더 높아졌어요”, “지방으로 가시게 됐대요, 제가 대신 팀장 맡게 됐고요” 등의 유형이다.

# 긴급호출형(4.0%)

“사장님이 급히 찾으십니다”, “국장님이 올라오시래요”라며 상사를 급히 호출한다는 거짓말도 나왔다. 헐레벌떡 갔는데 부른 적 없다는 얘기에 당황하는 모습을 생각한 경우. 상사가 부른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진땀 나는 일인지 짐작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00억짜리 계약 따냈습니다”라며 성과를 꾸며내는 ▶계약수주형, “우리 회사 부도났대요”란 ▶회사부도형 등의 유형이 뒤따랐다.

소수 응답으로 “저 다음 주 결혼해요”라는 거짓말도 나왔다. 미혼일 경우 상사의 “결혼 안 하냐?”란 얘기가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주식투자에 관심 많은 상사에게 “주가가 폭락했대요”라고 얘기하는 블랙먼데이형도 있었다.






생활정보섹션 목록으로

<저작권자ⓒpohang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포항시, ‘K-드 ...
포항시의회 제1 ...
포항시, 이차전 ...
단절된 포항 숲 ...
 
포항시, ...
포항시의회 ...
포항시, 이 ...
단절된 포 ...
단절된 포항 숲길 잇는다
포항시,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 ...
5월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
포항시, ‘K-드라마’ 촬영지로 ‘...
미래핵심 신성장산업 용지 확보에 적...
포항시의회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
판교 뛰어넘는 세계적인‘영일만vall...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업무 ...
스타트업이 미래다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회사소개 | 공지사항 | 취재제보 | 독자투고 | 광고문의 | 업무제휴 | 인트라넷 | 이용약관 | 기사등록법    대표전화 : 050-2424-0011   편집문의 : 054-277-8060
Copyright ⓒ 2006 포항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 신문에 게재된 기사, 링크에 대한 모든 법적권리와 책임은 기사작성자 포항뉴스에게 있습니다.
제호 : 포항뉴스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038호 | 등록일 : 2007년 02월21일 |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기림로 1987 | 발행인 : 이우식 | 편집인 : 박태호
포항 포항공대 포항시청 포항날씨 포항교차로 포항스틸러스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포항시 포항펜션 포항소식 포항제철 cgv포항 포항뉴스 포항공과대학교 포스텍 포항대학 한동대 포항사랑 포항시여행정보 포항시의회 호미곶 구룡포 포항MBC 포항21 포항엔 INEWS 포항인터넷방송 포항방송 포항시정신문 경북일보 인터넷언론사협회 이우식 포은문화연구회 죽도시장 형산강 불꽃놀이 하이브코리아 hivekorea pohang news 오천 흥해 죽장 영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