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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 하복부혈액순환 도와 여성질환 예방에 도움'
뉴스일자: 2008-03-11

 
반신욕, 따뜻한 물에 하체를 담그고 20분 정도 몸을 편안히 하는 목욕을 말한다. 반신욕의 효능,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반신욕 열풍’이 불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반신욕에 열광하자,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심혈관계질환자나 하지정맥류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신욕이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할 경우에는 혈관이 더욱 이완되기 때문에 혈압이 떨어져 현기증이 나거나 심한경우에는 심장마비까지 진행될 수 있다. 또한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하지의 혈관이 이완되어 더 많은 혈액이 몰리게 됨으로써 혈관이 더 큰 압박을 받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라면 무분별한 반신욕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신욕은 ‘잘’하면 건강에 득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것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욱 득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많은 경우 여성이 자궁과 관련된 여성질환에 걸리게 되는 것은 하복부와 자궁의 ‘혈액순환’ 과 ‘기혈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 한다. 그리고 그것은 차가운 복부, 차가운 기운에 노출된 자궁일수록 그럴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

여성들의 자궁과 관련된 가장 흔한 질환은 생리통이다. 생리통은 생리를 하는 여성의 70%이상에서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이것이 결코 당연한 증상은 아니다. 생리를 하는 동안 이루어지는 자궁근육의 수축운동이 힘겨울수록 복부의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고 그것이 힘겨운 것은 그만큼 자궁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자궁의 혈액순환이 막히고 기혈이 막히면 생리통 외에 생리가 제 때 배출되지 않는 생리불순, 갑자기 냉과 같은 분비물이 많아지는 증상,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 등에 걸릴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는 등 여러 가지 여성질환의 주요 타켓이 된다.

조 원장은 “자궁의 기혈흐름을 방해하는 것은 차가운 기운이다. 때문에 여성들은 항상 아랫배의 보온에 힘써야 하는 것이다. 자궁이 본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찜질팩을 이용하거나 온열침을 이용한 치료를 하는 것도 근본적으로는 자궁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과 기혈이 원활히 흐르도록 하기 위함이다”라 전한다.

조 원장은 또한 “규칙적으로 반신욕을 하게 되면 따뜻하게 아랫배를 보온할 수 있어 자궁건강에 상당히 좋다. 따뜻한 온도의 물에 20분정도 하체를 담그게 되면 하복부의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자궁도 역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근본적인 여성질환의 원인이 치료될 수 있다. 또한 체중증가를 통한 하복부비만은 자궁순환을 방해해 자궁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반신욕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노폐물이나 독소가 잘 배출되어 하복부비만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반신욕은 37~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하루 20분 정도가 적당하며 일주일에 2~3회 정도가 좋다”고 덧붙인다.


여성미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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