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출산교실은 여성과어린이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근 낮아진 출산율과 더불어 엄마들의 아기양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보건소는 전문인력 8명을 갖추고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출산교실은 그동안 지역 임산부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올해 8해째를 맞이하였다. 임신 20주부터 36주의 임부 대상 출산준비교실로 7월 3일부터 2007년 제45기 운영에 들어간다.

  8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주2회 운영되며 라마즈분만법 및 모유수유교육, 태교음악 등의 내용으로 출산준비교실 전문강사 및 영양사, 담당 간호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지역 임산부들에게는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임신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해 임신, 출산, 육아관련 등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임산부 전용도서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후 4개월～1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기마사지 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아기마사지교실은 아기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정서적, 신체적 발달 증진을 도모하고 부모에게 터치의 중요성과 마사지 방법을 익히게 하여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