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요즘 나오미가 욜심히 팔고 있는 활전복!!!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이웃이신 소머즈님두 요 전복으로 럭셔리하게

요리를 만드셨더라구여~

홍~홍~저를 믿고 많은 분들이 제법 주문 해 주셔서 이자리를 빌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시포용~

사설길다~아~(항상..ㅋㅋ)

 

살아있는 전복의 손질은 전복과 껍질사이에 숟가락을쭉~돌려서

분리는 하시고 떼어 내는건 칼로 오려 내심 되구여~

 

요건 전복의 내쟝인 개우구요~

어떤 전복죽집엔 꼭 요걸 넣어서 전복죽임을 과시?한다져~

 깔끔함을 원하심 안 넣으셔두 되구여~

전 먼저 떠낸죽은 전복살만을 넣었구여~

한그릇정도 남은 죽에 터트려서 한그릇 만들어 봤어여~

 

 

전복을 슬라이스 하셔야 하는데여~

칼끝을 보시면 붉은것은 전복의 입인데여~

저건 안 먹는 것이니 떼어 내셔요~

 

 

죽을 쑬 쌀인데여~

맛나고 찰진비율은 찹쌀과 맵살의 비율을 1;1동량으로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죽을 해 놨는데 자구만 삭는다고 느겨 보셨는지요??

그건 쌀안에 들어 잇는 펙틴성분이 죽을 삭게 한답니다(유식한척^^;)

 

그래서 그런 현상을 안 생기게 조치?하셔야겠죠??

간단한 방법 우리가 밥 할때와는 달리 쌀을 씻는데 뿌연물이

 안 나올때 까지 따뤄 낸다는 겁니다.

다 드실대 까지 죽이 안 삭는다지요~ㅎㅎ

 

불린쌀(2~3시간 더 이상)을 살짝 찧어 놓거나 커드기에 아주 살짝 가셔요~

제가 하는 방법은 오랫동안 푸~~욱 끓이는 방법이 아니랍니다.

 

 

살짝 간 쌀을 참기름 두르고 달달 볶는데 금방 쌀이 투명해 진답니다.

저는 전복을 먼저 볶아서 쑤지는 않아여~

전복이 죽 끓일 동안 부드러워 지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질겨 지거덩여~

마지막쯔음에 넣어서 살짝 보드랍게 끓여 낼거랍니다.

 

 

쌀이 투명해 지면 믈을 붓는데 여기서 잠깐!!

생각보다 물의 양을 잡기가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여~

첨엔 조금 붓다가 쌀이 퍼지면 또 붓고 또 붓고...ㅋㅋ

 

제가 쉽게 계량하는법 알려 드릴께여~

우선 먼저 쌀의 양을 계량하시고 물을 잡아 주는데여~

중환자식인 응이는 쌀보다 물이10배구여

좀 더 걸쭉한 환자식인 미음은 쌀보다 물이8배 넣으시는 거구여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죽은 쌀보다6배 많이 넣는 거랍니다.

저는 옅은 다싯물을 부어 줬답니다.훨~맛나겠지여~ㅎㅎ

이제 계량이 되시겠지요??ㅎㅎ

 

물(옅은다싯물)을 붓고 쌀이 퍼져서 북떡북떡 끓으면

살짝 소금간 하시구여~전복을 넣어서 한번 더 끓여 불 끕니다.

불은 중불부터 하시다가 약불로 마무리 하셔요~

 

 

 

이 사진은 내장을 넣은 죽이네여~

봄배추 맛 없다지만 김장김치가 예전에 똑 떨어 졌으니 다시 담궜구..

감자로 풀 쑨 열무김치가 느무나 맛나게 삭아서 같이 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