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전 개소하는 사무소에는 50여 평의 다목적용 회의실 1개와 사무실을 갖추고 있어, 관내 30여개의 여성단체 뿐만 아니라 지역여성들의 사회참여 및 능력개발 등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여성을 권익과 복지가 상당한 수준으로 높아지게 된다.

  그동안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종합경기장내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해 왔으나, 사무실이 협소하여 30개 단체(회원수 23,000명)의 회의주재나 토론, 교육 등, 지역여성의 역량강화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어, 이번에 구 포항시청 주택과 사무실로 이전하여 개소식과 더불어 지역 여성을 위한 열린문화공간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황치옥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개별 단체에 가입된 회원들의 의사전달,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회, 정기 월례회 모임을 시내 식당을 이용하거나 관내 개인 회의실을 빌려 사용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덕수동으로 사무소로 이전해 열린공간으로 운영하게 되면 지역 여성들의 의사형성 및 사회참여가 훨씬 더 쉽고 편리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