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관문이며 진입도로인 나곡서원에서 병포 삼거리 구간이 과속방지턱,가로등 등 교통안전시설이 전무한것으로 나타나 대책만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구간은 직선거리로900M 거리에 편도일차선도로로써 주변에는 병포리주민들이 30가구(200여명)살고 있는데 해마다 사망사고 등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병포2리 리장 정영엽(여40세)씨는 "동네주민들이 차량사고로 인해 사망사고가 일어나도 당국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지않고, 방관만 하고있다" 고 분통만 터뜨린다.

지난14일에는 병포삼거리에서 새벽5시쯤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중인 이모(86세)할머니가 차에 치여 사망사고가 났는가 하면 17일오전10시경 병포리312번지에서 대보면 강사리 박모(여51세)씨가 운전부주위로 교통사고를 냈다.

병포2리 주민들에 말에 따르면 이 지역은 10전부터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매월 3-4건씩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있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마을에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대책마련을 요망했다.

이 구간은 지방도로서 시속 60KM이하의 속도를 유지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도로의 형태상 직선 도로로 되어있어 80Km이상을 주행하는 사례가 많아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속출하고있다.

더욱이 대부분 노인들이 생활하기 때문에 도로를  건너갈 때 거동이 불편하여 달리는 차량을 민첩하게 피할수가 없어서 교통사고를 당하고있다.

병포2리김모(60세)씨는 "예산확보가 어려운점은 있겠으나 과속 방지턱이라도 설치 해 줄것"을 촉구했다.

남부경찰서 안전시설 관계자는 "인사 이동이 된지가 얼마 되지않아, 업무파악이 제대로 되질않아 업무파악이 제대로 되질 않았다며 현장파악후 곧 조치를 취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