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월 23일 개최된 2006년도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2005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부상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시상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금연운동, 영양, 절주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경상북도 25개 시․군 보건소 가운데 남구보건소는 우수기관으로, 북구보건소는 모범기관으로 선정되어 양 보건소가 모두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남․북구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은 첫째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 금연사업과 둘째 매주 3회 이상 운동 실천율이 현재 22.1%에서 2010년까지 27%로 증가시킨다는 목표로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보급하는 운동사업, 셋째 잘못된 음주습관으로부터 발생하는 각종 건강상의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한 술 잔 안 돌리기 등의 절주사업, 넷째 영양적 불균형으로 인한 비만 등의 올바른 지도를 위한 영양사업 등이다.

  시는 앞으로 올바른 건강 지식의 전파와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어 나가는 노력을 통해 질병 없는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2007년도에도 분발하여 시민들의 건강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