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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2, 신라와 경주 문화 알리느라 몸이 두 개라도 모자라
뉴스일자: 2012-10-17

KBS 주최 ABU(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TV 송페스티벌 축하공연
 

(재)명동·정동극장(정동극장장 최정임) 경주브랜드공연 ‘미소2-신국의 땅, 신라’(이하 ‘미소2’)는 제 40회 신라문화제, 한중일 PD 포럼, ABU TV 송페스티벌 오프닝 공연 등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천년 신라와 경주의 문화를 알리느라 동분서주 하고 있다.


 

지난 12일 경주 시민 운동장에서는 제 40회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랑들의 힘찬 공연이 있었다. 바로 정동극장의 ‘미소2’ 예술단원이였다. 삼국 통일을 향한 화랑들의 강인한 기상을 표현한 북춤과 깃발춤 등 ‘미소2’ 공연 일부분을 그대로 가져와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공연장의 작은 무대에서 뛰쳐나온 화랑들은 넓은 운동장에서 더욱 힘차고 역동적인 면모를 선보였고, 음악 또한 자유롭고 우렁차게 울려 퍼져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축하 공연을 마친 예술단원들은 숨 돌릴 겨를도 없이 대기 하고 있던 차량을 타고 저녁 7시 30분 정규 공연을 위해 공연엑스포 공연장으로 이동했다. 특히 이날은 경주에서 열리는 한, 중, 일 PD 포럼 참석자 전원이 공식 일정중 하나로 공연을 관람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130여명의 PD들은 공연의 화려한 무대, 아름다운 춤사위, 빈틈없는 구성 등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찬사를 보냈다.
 

공연을 관람하고 나온 중국의 드라마 PD YiQun Jia씨는 “조명과 의상이 무척 화려하고 아름다워 눈을 뗄 수가 없었다”며 공연의 감동을 전했다. 이어 “중국의 공연을 스케일 면에서는 훨씬 크지만 배우들의 표정과 디테일한 표현력은 ‘미소2’ 공연을 따라 갈 수가 없을 것” 이라며 “언젠가 중국에서도 공연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틀 뒤인 지난 14일에는 ABU 총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아시아 TV 송 페스티벌 오프닝 공연으로 초청되어 서울 소재 KBS홀로 이동해 공연을 하고 왔다. 아시아 TV 송 페스티벌은 아시아 12개 나라 최정상급 가수들이 꾸미는 무대로 ‘미소2’는 전통 문화 한류 대표 콘텐츠로 무대를 빛냈다. 아이돌 그룹과 K-POP에 익숙해져 있던 전 세계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 춤, 의상, 음악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의 공연은 오는 10월 21일(일요일) 17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미소2’ 공연이 알려지면서 경주는 물론이고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 행사에서 축하 공연으로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매일 저녁 7시 30분 관객들과 약속 되어진 상설공연이 있어 45명 남짓한 예술단원만으로는 외부로 나가 추가로 공연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정동극장 관계자는 밝혔다. 장기적으로 예산 지원을 통한 예술단원 추가 충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경주에서의 상설공연 운영과 외부 및 해외 공연을 통해 전 세계에 천년 신라와 경주의 문화를 알리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박태윤기자 (parkty22@n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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