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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청도 소싸움경기 서막이 오르다.
뉴스일자: 2012-02-09

 

2012년 2월4일 청도소싸움경기의 서막이 올랐다. 이중근 청도 군수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올 한해 소싸움 경기의 성공과 무사 안위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개장을 축하해 주었다.


 

개막식에 이어 대길이와 킹카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12년 소싸움 경기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승강급제에 대한 관심으로 관람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싸움소에 대한 정보를 알기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전국민속소싸움대회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기량이 출중한 싸움소들이 처음 청도소싸움경기에 출전하여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었다.
 

몸값이 2억 이상을 호가하는 2011년도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최강자 “백두”와 떠오르는 신예 “화악산”의 경기에서는 화악산이 2라운드(6분 49초)에 백두를 돌려세우는 이변을 연출해 모두를 경악케 하였다. 의외의 결과였지만, 소싸움은 알 수 없는 한편의 드라마이며,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음을 보여주는 멋진 한판이었다. 하지만, 2월5일 2일차 경기에서는 백두가 노련미로 1라운드(3분 32초)에 길용이를 제압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소싸움의 재미와 더불어 첫 시작이라는 의미로 다양한 경품행사를 시행했으며, 로봇청소기와 40인치LED TV, 송아지 등이 추첨되어 경품으로 제공되었고, 특히 송아지는 싸움소의 주인인 우주(牛主)들이 직접 고객에게 행운을 드림으로써 우주와 고객이 함께 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올해부터 청도공영사업공사는 보다 공정한 경기 시행을 기하기 위해 출전하는 싸움소에 대해 약물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승강급제의 도입으로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소싸움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명실 공히 진정한 소싸움의 진면모를 갖추었다고 할 것이며, 관람객의 입장에서는 한층 수준 높은 소싸움을 관전할 수 있다는 데에 만족감이 배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2월 둘째 주에 관심이 집중되는 싸움소로는 병종(특선)체급으로 “박치기”와 “군웅”, “번개”와 “진명”이 있으며, 뿔 치기를 주 무기로 하는 번개와 군웅, 목 감아 돌리기를 주 무기로 하는 박치기, 밀치기에 일가견이 있는 진명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의 멋진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경기에서도 역시 푸짐한 경품행사가 이어진다. 청도소싸움경기장을 찾아주신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2월 한달 동안 매주 자전거와 송아지가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청도군은 2월 6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청도천변에서 달집태우기와 줄다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3만여 명의 군민이 운집해, 저마다의 소원을 빌었으며, 군민의 안녕과 화합,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솔가지 250톤으로 만든 소망품은 달집을 태우고 짚단 3만단으로 씨줄과 날줄로 꼬아 만든 줄 길이 100미터의 줄을 동군과 서군으로 나누어 줄다리기를 하여,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자손의 번창과 행운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세시풍속으로 발전, 승화시켰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올 한해 소싸움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액운을 달집에 담아 훨훨 날려 보내며, 공정하고 재미있는 경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을 염원했다.

 




박태윤기자 (parkty22@n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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