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옥)가 지난23일 대구에 소재한 호텔인터불고 카메리아홀에서 열린 2011년 경상북도내 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도내 23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를 대상으로 2011년 한해동안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 한해동안 포항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양시 여성지도자 80명을 초청하여 여성단체간 상호협력 및 영호남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단체역량강화를 위한 여성지도자 한마음 수련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 폭설로 인한 피해복구 대민 지원 장병 위문을 시작으로 형산강주변 자연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을지연습상황실 근무자 위문, 김장나누기행사, 행복한가게 나눔장터 참여, 53만 시민 내나무 갖기운동 참여 등 시정 현안에는 항상 여성단체의 활발한 봉사활동이 있었다.

  김순옥회장은 “경상북도에서 우리 포항시에 최우수상을 준 것은 내년에도 더욱 분발하여 포항시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을 도모하며,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