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감동을 재현하고, 『남아공 2010 FIFA 월드컵』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시민 한마음 응원전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친다.

한국팀의 조별 리그가 펼쳐지는 12일(토) 밤 8시 30분 그리스전을 시작으로 17일(목) 밤 8시 30분 아르헨티나전, 23일(수) 새벽 3시 30분 나이지리아전까지 김천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집결시켜 태극전사의 힘을 북돋워 줄 것이다.

특히 12일과 17일은 경기 중계방송 1시간 전인 오후 7시 30분부터 치어리더 응원, 깃발 퍼포먼스, 응원가 함께 부르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응원전의 열기를 더할 것이다.

이어지는 23일 나이지리아 전에는 새벽 시간대인 관계로 중계방송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남아공월드컵 응원전은 종합운동장 대형 전광판을 활용, 생생한 경기모습을 전하여 현장감 넘치는 응원의 묘미를 더할 것이다.

또한 김천시는 응원전에 참여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음료봉사 및 의료지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질서유지와 안전에 힘쓰는 한편, 태극전사의 16강전 진출결과에 따라 앞으로 4강 진출을 기원하는 한마음 응원전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