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11.20(목)∼22(토)까지 3일간 EXCO에서「제1회 대한민국 지능형자동차&부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능형 및 일반 자동차부품, 차량데모시스템, 하이브리드 절개차 등을 전시하여 첨단의 자동차부품 경연장이 될 것이며, 일반 관람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신차, 생산기술연구원의 지능형전기자동차, 자동차정비기기 및 용품 등을 전시한다.

지역의 자동차 관련 업계는 금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아웃소싱 확대추세의 글로벌 업체에 대한 판로 개척 및 국내 완성차 OEM업체 판로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기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대표적 자동차 관련기업인 평화발레오, 한국파워트레인, 삼보모터스 등 70개사(180부스)가 참가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6개국에서 1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참여기업과 수출상담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3층 친환경모토쇼(Eco Motor Show 2008)에는 전기자동차·친환경 고효율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세계의 경차 등의 친환경차량 전시와 20여명의 레이싱모델이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수퍼카 전시를 돕게 되어 관람객 몰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식기자